본문 바로가기

경제&외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가별 대처

일본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정감염증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도도부 현 지사가 환자에게 감염 대책을 갖춘 의료기관에 입원을 권고하고 따르지 않으면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으며, 환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을 쉬도록 지시 할 수 있습니다입원 등으로 드는 의료비는 공비로 부담됩니다. 이와 같은 법은 국내법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동일한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법은 일본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필리핀

 

  중국인 단체관광이 많은 필리핀도 중국인 관광객의 송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보라카이를 찾은 600여 명 중국인 관광객의 일정 연장 요청을 거부하고 27일 모두 돌려보냈습니다.

 

대만

  대만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6000여 명을 28일까지 모두 중국 본토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75번째 감염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홍콩

                                                                                                                             <출저> KBS

 

  홍콩 정부는 '우한 폐렴'이 유행하는 중국 후베이에서 온 사람의 입경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정부가 27일 오전 0시부터 후베이성 거주자나 최근 14일간 후베이에 머물렀던 적이 있는 사람들의 입경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25일 홍콩 정부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홍콩에서는 263명의 확진 환자가 새로 나온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8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총 4명의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전날 65세 중국인 여성과 11, 2세 손자 2명 등 가족 3명과 또 다른 40세 우한 출신 중국인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에서 들어오는 중국인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북한

 

  북한이 가장 제한조치가 강합니다. 자국민 포함해서 입국금지를 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급속히 퍼지자 북한이 자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의 베이징발 항공편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23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은 '우한 폐렴'의 창궐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과 자국민의 베이징발 평양행 탑승을 금지했고.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북한인들과 춘제에 북한 관광을 하려던 중국인들 모두 발이 묶였습니다.